생일하루


아침에 일어나 손수 제 생일케익을 사 왔습니다.
저는 치즈케익을 사랑하기 때문에 치즈케익으루.


초를 꽂고 스스로에게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촛불도 끄며 소원도 빌고.
케익도 잘라먹고.
맛은 무난하네요.


쿨럭쿨럭. 사실 남자친구랑 같이 케익을 브런치;;;;;삼아 한 조각 먹은거에요.
혼자였다면 케익따위 -_-...

1시쯤인가 2시쯤인가 베니건스에 립을 먹으러 갔습니다.
베니건스 사진은 다른 포스트에... 쿠폰과 함께 할인을 받으니 가격이 꽤 가벼웠어요.


밥을 먹고 조지엠코핸 뮤지컬을 보러갈까-_- 영화를 보러갈까-_-
고민하다가 남자친구가 은근히 영화를 보자는 눈치길래 ← 뮤지컬 별로 안좋아하는 분
아니 내생일인데 왜 내가 눈치를 봐야해! 하면서도 착한 저는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이왕 영화보러 온 이상 영화는 내가 고른다!! 후훗.
무지 보고싶었던 원스를 골랐습니다. 오늘이 상암에서의 마지막 상영인듯했어요.
알고 계시나요? 생일날 영화를 보면 콤보를 공짜로 준답니다. ^^
저도 재작년에 한번 공짜로 얻어먹고 올해 두번째 얻어먹어봐요.
콤보는 사먹으면 은근히 돈 아까운데, 얻어먹으니 뿌듯하더군요;;;


공짜가 좋아


하늘도 맑고 ^^


시간 될때까지 벤치에 좀 앉아있었습니다.


영화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어쩔꺼야. ㅠㅠ
감상은 다음에 쓸게요. (써야 할 감상문들이 늘어간다;)

어쨌든 제 맘대로 선정해봤을때,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 - 별빛속으로
올해 최고의 외국영화 - 원스         

이렇게 외치고 싶네요. ^^
나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by 하치 | 2007/11/21 21:17 | 사진과 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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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렉스 at 2007/11/21 22:08
악기점 장면이 최고.
Commented by 하치 at 2007/11/21 22:18
저는 여자주인공이 건전지 사러 갔다가 씨디플레이어 끌어안고 집으로 오는 그 장면도 좋더라고요^^ 흐흣.
Commented by 택씨 at 2007/11/22 08:57
치즈케익으로 트릭으로 쓰시다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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