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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듣고싶은 음악이 많아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쥬크온을 한 달 결제했습니다. 저의 mp3p는 그닥 오래된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가리는게 많아요. 임대형 음악파일은 담아지지도 않구요. 멜론은 아예 안담아져요. 뮤지션들에게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듣고싶은 음악도 많고, 보고싶은 공연도 영화도 많고, 읽고싶은 책도 많고 - 나름대로 타협을 해서 조율을 하고 있긴 하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아요. 책은 도서관을 이용하기로 거의 잠정적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음악은 우선은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토이나 이승환 신보는 구입하겠죠, 언젠간. 지금은 원스ost를 듣고 있습니다. 음악을 들으니 영화를 다시 한 번 보고싶어져요. 좋아하는 영화나 공연, 뮤지컬의 DVD도 컬렉션을 만들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없어요. 2. 앞에 포스트에 보고싶은 공연 리스트를 작성했었죠. 영화의 경우 보고싶었는데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간 영화들도 꽤 있는데, 그런 저를 위한 이벤트가 여기 있어요. 시네큐브의 시네마커튼콜인데요. 저기 올라와 있는 대부분의 영화가 다 보고싶어요. 숨, 행복, 밀양, 엠, 타인의 삶, 기담 정도... 근데 이상하게 화려한 휴가는 별로 끌리지 않아요. 색계는 시네큐브가 아니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제외. 아주 저렴한 뮤지컬의 경우 2만원정도인데, 2만원으로 영화는 세편이나 볼 수 있으니 새삼 영화가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7천원짜리 영화보다는 2만원짜리 뮤지컬을 택하게 되네요. 영화는 나중에라도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그 밖엔 어거스트 러쉬, 오다기리 조의 도쿄타워 등이 보고 싶습니다. 3. 첫 단추를 잘 못 꿰었다면 처음으로 돌아가는 게 맞겠죠?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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