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카페 서랍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보고,
예술마당 근처에 있는 카페 서랍으로.
(대학로로 다시 나가봐야 사람도 많을거고. 비싸고. 딱히 갈데도 없고.)

1층은 바, 2.3층은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뉴판. 사실 저로선 다소 납득이 안되는 가격체계입니다.
에스프레소는 2천원인데 아메리카노는 4천원? 그럼 따뜻한 물이 2천원이라는건가 =_=
아메리카노=카푸치노=카페라떼 가격이 같다는 것도 조금 -_-?
전체적으로 비싼 가격은 아닌데 그냥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가격체계.
물론 ice 음료는 조금씩 더 비쌉니다.


카페 서랍은 뮤지컬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음악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많은 종류의 뮤지컬 프로그램(싸인첨부)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구경하기 좋지요.
각 층엔 테이블이 3개씩 있습니다. 테이블은 나무로 된 넓고 네모난 테이블.
의자는 딱딱하고 네모난 의자인데, 오래 앉아있으면 조금 허리가 아픕니다 -.-

머그엔 서랍 로고가 찍혀 있습니다.

카푸치노.


그린티 라떼 - 단 맛 조금 줄여주시구요, 녹차맛을 진하게...
이런 요구가 불가능한 그린티 라떼입니다.;;
직접 제조를 하지 않고 '그냥 타주는' 그린티라떼 -.- 조금 비추.
보통 카페에선 그냥 타주는 그린티라떼가 대부분이긴 하죠.
연하고 달달한 그린티'맛'라떼도 상관없다면 주문하세요.

아 초콜렛을 같이 줍니다. 사람 수 대로.



인테리어는 거의 없다고 해도 상관없을만큼 (...) 심플합니다.
그냥 벽이 진한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을 뿐이거든요. 창틀은 파란색으로.
필요 이상의 인테리어도 거추장스럽지만,
뮤지컬 테마 카페;인 만큼 공연 포스터 정도 붙이는 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벽이 텅텅 비어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이 카페는 ...
일단 대학로 중심에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점보단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는 건 좋습니다.
가격은 모호하지만^^ 비싼 편은 아니고요. 커피맛은 그저 보통이라고 해두지요. ^^
대학로의 끝;에 위치한 예술마당에서 공연을 볼 때 시간보내기에는 아주 적절합니다.
예술마당이 참 위치가 애매해서 -.-


카페서랍 블로그 - http://blog.naver.com/kazan80




by 하치 | 2007/12/17 00:54 | 카페, 커피, 와인 | 트랙백 | 덧글(8)
트랙백 주소 : http://xbtion.egloos.com/tb/114821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토끼 at 2007/12/17 09:58
에스프레소 시키고 그냥 뜨거운 물 한잔 달라고 하면;;; 더 싸게 드시겠어요. ^^;
Commented by 하치 at 2007/12/17 17:16
그러게말이에요~ -ㅁ-
Commented by 유카 at 2007/12/17 18:43
가격체계가 정말 갸우뚱..해지는군요...흠..

그렇지만 우유거품이 풍부한 카푸치노는 마시고 싶습니다.
음 굳이 저 카페의 카푸치노가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내일은 나갈 일이 있는데.. 나가서 된장녀 놀이 좀 하고 와야겠습니다.
Commented by 무토 at 2007/12/17 22:28
대학로엔 갈일이 별일 없지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라..가게 된다면 들러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하치 at 2007/12/17 23:49
유카 /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가 별로인 카페라도 카푸치노는 늘 맛있게 먹고 나온답니다 ^^;;

무토 / 네.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하지만 저녁 8시 이후, 옆 테이블에 지금 막 뮤지컬을 보고나온 처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고 있다면 분위기는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샤베트 at 2007/12/18 18:28
여기, 2000원짜리 물 한잔이요!!! 피식...정말 좀 그러네요 ㅋㅋ
Commented by 서랍 at 2008/01/16 22:46
안녕하세요? 서랍주인장입니다. 둘러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말씀도 감사드리구요. 참, 가격말인데요. 에스프레소 가격은 대표메뉴로 조금 저렴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기게 해드리고 싶어서 시중보다 조금 싸게 2천원으로 책정을 한거구요. 아메리카노의 경우에는 저희가 좀 진하게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에스프레소 투샷을 넣고 있어요. 그러니 에쏘 원샷에 뜨거운물 붓는거 보단 비싸겠지요? 라떼와 카푸치노는 당연히 원샷에 뜨거운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라서 아메리카노 투샷과 같은 가격으로 받고 있는것입니다. 궁금중이 해결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에도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하치 at 2008/01/18 13:52
직접 리플로 의문을 풀어주시니 감사하네요. 진한 아메리카노였군요.
다음에 또 예술마당에 공연보러 갈때 들르겠습니다.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