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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대에 오봉팽(au bon pain)이 생겼습니다. 위치는 좀 애매한데... 상상마당 사거리에서 대로변쪽(내리막길)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있습니다. 사실 생긴지 꽤 됐는데 (...) 한 번 갔다와서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아직 못가봤네요. 남자친구는 남들이 식사를 빵으로 대신하는 걸 '이해는' 하지만 본인이 실행에 옮기고 싶어하진 않기때문에-_-;; 샌드위치는 그저 식후의 티푸드같은거랄까요. orz 전 샌드위치를 식사로 대신하는걸 '즐기지만' ... 음. 어쨌든 그래서 아직이네요. 사실 오봉팽은 소문만 무성하게 들었지 광화문점 등 한번도 가보질 않아서 뭐가 맛있는지 잘 모릅니다. 다만 가격대가 좀 높은걸로 아는데, 1월 한달간 오픈행사로 콤보세트(?)를 50% 할인한다네요. 이게 솔깃했거든요. 할인이 끝나기전에 가봐야지요. 일찍 일어나 모닝세트를 먹어보던가. 할인이 끝나면 영영 못가볼지도 모릅니다.;;; 2. 오늘부터 저녁금식하려고 했는데 저녁 7시에 급약속이 생겨 =_= 하카다분코 인라멘 먹고 왔습니다. 그래도 조금 적게먹겠답시고 제 면의 절반을 동행인;에게 듬뿍 얹어주었습니다. 동행인은 이번에야말로 차슈를 추가해서 먹겠다며 5천원짜리 라면에 3천원짜리 차슈를 추가했으나, 차슈가 몇 장 되질 않아 좌절했습니다. (차슈 왜 이렇게 비싼가요?!!!!) 하카다분코 라면은 어째 국물이 더 진해지고 걸쭉해진 듯 합니다. 오래오래 끓은 육수 솥 밑바닥의 국물이었을까요? 하여튼 먹은 이래 가장 진하고 걸쭉한 국물이었습니다. 저야 뭐 좋았지만, 처음 가신분들이 있었다면 좀 부담스러웠을지도. 3. 전 맛있는 거 먹는 건 좋아하는데, 식탐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음식사진 찍고 올리고 그러는거 좋아하면서 이런말 하면 왠지 안믿길수도 있지만^^ 끼니 외에 간식도 거의 먹지 않구요. 이건 장기간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죄책감이 너무 심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피하려고 하거든요. 이를테면 크림얹은 커피 같은거요. 그래서 하루를 잘 먹으면 다음 날 며칠은 각별히 조심하고, 지금은 그런 식으로 겨우 유지를 해 나가요. 일단 남자친구 만날땐 늘 잘먹게 되기 때문에, 안만날땐 아예 저녁을 굶어버리죠 =_= 배고픈 것도 정말 잘 참아요. 커피나 녹차같은게 있으면 더욱. 다만 배고파 꼬르륵대는 그 소리만 좀 요란하게 안나면 좋을텐데. 도서관이나 회사에서 꼬르륵 꼬르륵 요란한 소리가 울려퍼지만 너무 심하게 민망해요. 이건 물 종류 마시는걸로 해결이 안되더군요. 오랫동안 안 먹으면 간절히 먹고 싶고, 생각나고, 그런 음식이 없어요. 음식밸리같은거 보면서 '아 ** 먹고싶다' 하고 생각나긴 하는데, 그런 생각 대부분은 즉흥적인 거라 잠시 지나면 또 잊어버리거든요. 누가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면 뭘 대답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도 없거든요. 특별히 가리는 음식도 없고. 음식 자체만 맛이 있으면 대체로 잘 먹는 편이라는.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 적어도 '아 **를 안먹은지 **일이나됐어! 꼭 먹어야해!' 이런류의 스트레스(까진 아니겠지만)는 거의 받지 않는 편이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다이어트를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남자친구를 안만날수도 없고;; 이런 게 핑계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밥 한끼 같이 안먹어주는게 너무 미안해서요. 그분이 끼니를 절 위해 거를리는 절대 없고 (.......) 자기때메 다이어트 못하는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미안한건 미안한거고 밥은 밥이라는.. 그렇다는.. ㅎㅎ 날 따뜻해지면 다시 자전거 한 대 사서 운동을 해야겠어요. ^^ 4. 그리고 오늘의 득템(!) 회사 거래처에서 받은 포도씨유에요~ 500ml*3병. 유리병이라 들고오느라 좀 무거웠심. 그래도 뿌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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