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히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던 것들,
의식하지 않으려고 조심하던 것들,
그래서 아무렇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들.

그것들이 언어가 되어, 글자가 되어,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나는 그 문장들에 갇히고 만다.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해.

피곤한 일요일
시간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by 하치 | 2008/04/27 19:54 | 시간을 보내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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