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린이날 연휴


5월 2일 금요일
- 저녁 7시쯤, 엄마와 동생 집 근처에 도착
- 저녁식사로 합정역 '보리울' 에서 보리밥정식과 수제비
- 집으로 돌아와 짐을 풀고, 잠시 대화
- 홍대로 슬슬 걸어나가 'BAR 삭' 에서 생맥주와 튀김


5월 3일 토요일
- 낮 12시쯤, 택시로 대흥역 이동. '을밀대' 에서 물냉면
- 1시쯤, 버스로 명동 이동. '스무디킹' 에서 후식으로 스무디
- 명동 거리, 롯데 영플라자, 롯데 백화점을 차례로 순례 (간단히;)
- 3시쯤, 을지로 입구에서 택시로 종로5가 이동.
-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에서 녹두빈대떡 하나와 동동주
- 걸어서(...) 종로2가까지 이동. 동생은 친구 만난다며 종각으로 향함.
- 엄마의 의견에 따라, 엄마와 나는 인사동으로 걸어감.
- 인사동 중간에 있는 커피빈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 안국역에서 버스로 신촌 이동.
- 신촌에 설줄 알았던 버스가 알고보니 연대앞으로 가는 버스. 연대앞 하차.
- 신촌 현대백화점까지 걸어서 이동. 지하 2층만 순례;
- 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 나왔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음
- 점점 한계에 다다른 나는 택시를 타고 집까지 옴
- 집에 오니 오후 8시;;


5월 4일 일요일
- 전날의 후유증으로 걸음을 뗄 때 마다 발바닥이;; (무슨 인어공주도 아니고;)
- 침대에서 안내려오고 만화책과 TV를 보며 뒹굴거림 (동생은 마구마구 게임을;)
- 오후 4시쯤, 걸어서 기찻길로 이동. '기찻길옆 왕갈비살' 에서 갈비살, 토시살
- 일부러 배를 조금 남겼다가;; 2차로 막창을 먹기로 함.
- 옆에 있는 '내고향 막창' 에 갔으나 6시 오픈이라고 함. 30분 앉아서 기다림;;
- 막창을 먹음.
- 집으로 걸어서 돌아옴. 커피를 드립해서 마심.


5월 5일 월요일
- 아침은 아무래도 집에서 삼계죽을 먹을 듯
- 점심은 아무래도 서울역 버거킹에서 와퍼를 먹을듯 (우리 부모님은 와퍼 좋아하신다는;)


※ 새롭게 알게된 사실
- 엄마는 KCM을 좋아하신다(;;;;)
- 엄마는 1박 2일을 좋아하신다

※ 원래 알았지만 새롭게 상기된 사실
- 엄마는 내가 뚱뚱하다고 생각하신다. (알아 안다구ㅠ)
- 엄마는 내 동생도 뚱뚱하다고 생각하신다.;;(근데 연휴동안 뭐 이렇게 많이 먹었냐고ㅠ)
- 엄마는 내가 실제론 못되처먹;었는데 얼굴만 착하게 생겼다고 생각하신다 -_-;


by 하치 | 2008/05/04 22:02 | 시간을 보내며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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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택씨 at 2008/05/04 22:09
음식점 순례가 잘 계획된 .....
(새롭게 안 사실은 모두 안좋은 것만;;;)
Commented by cenne at 2008/05/04 23:36
하하하하핫. 진짜 하루종일 잘 드셨네요.
Commented by 하치 at 2008/05/04 23:38
택씨 / 사실 그때그때 생각나는데 간건데 ㅎㅎ
cenne / 절대량은 많지않아요 (라고 변명해본다)
대신 많이 돌아다녔어요 힘들어 죽을뻔 (라고 다시 변명해본다ㅠㅠ)
Commented by 나이힐 at 2008/05/05 02:30
와아, 연휴 바쁘게 보내셨네요. ^^

전 내내 공연이었다는(...) [먼산]
Commented by 하치 at 2008/05/05 02:31
집에만 가만히 있고 싶었는데 엄마와 동생이 올라오셔서 흑 ㅠ
몸과 마음(..)이 좀 힘들었어요.
Commented by 페리체 at 2008/05/05 10:47
제 남동생도 저더러 살쪘다고 그러더라고요(....)

Commented by 마리아 at 2008/05/05 16:30
이렇게 정리해놓은 걸 읽고나니
머릿 속에 남는 것은 각종 음식명과 상호. +_+
스무디킹 먹으러 나가야겠어요. (후다닥..)
Commented by 하치 at 2008/05/06 02:15
페리체 / 아앗 지금보다 더 늘씬하셨었군요 'ㅂ'
마리아 / 크핫 사실 저도 그래서 기록해둔거에요. 이제 열심히 먹었으니 굶어야 할 때 -_-..
Commented by at 2008/05/07 01:14
와 무지하게 실속있어 보입니다 ^^
그나저나 저도 적어보면.....음.
왠지 제가 먹은 양을 보고 충격 먹을 것 같아서 못적겠어요 ^^;;;
아 이글 보고 간만에 을밀대 가고싶어졌어요 ㅎㅎ
Commented by 하치 at 2008/05/07 01:16
줄서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사람이 북적댈듯!
더 더워지기전에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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