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에서 만난 고양이



길냥이인 듯. 고양이는 내겐 정말 사진찍기 힘든 동물이었는데, 운이 좋았다.

처음 가본 정독도서관은 내가 가본 도서관 중 가장 좋았다. (요즘 일때문에 도서관 투어 중)
일단 열람실좌석도 넉넉했고 - 그래도 가득가득찰테지만 어쨌든 
넓고 시원한 정원(?), 여유로운 벤치들. 도서관을 내려갔을때 맞이하는 환경도
맘에 든다. 맞은 편 아트선재센터라던지, 경복궁이라던지, 삼청동길이라던지.

내가 방문했을 땐 공교롭게도 영화촬영(준비)중이었다.
촬영트럭에 생전 처음보는 제목이 달려 있어서 의아했는데,
집에 들어와 검색해보니 크랭크인한지 얼마 안된 영화였다.
이동욱과 유진 주연의
그남자의 책 198페이지 라는.
물론 이동욱도, 유진도 보지는 못했다

olympus pen ee3 + fujiauto 400 + 필름스캔



by 하치 | 2007/10/14 19:14 | 사진과 글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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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바람 at 2007/10/14 23:56
오, 이것 이어 붙이면 고양이의 순간이동! 같은 게 될 지도 ^^;
Commented by 하치 at 2007/10/15 01:31
그러게요.
사실 제 모니터가 바보라서 두번째 사진의 고양이는 보이지가 않아요 ㅜㅜ
다행히 다른 모니터에서는 잘 보이나봐요 ^^
Commented by 택씨 at 2007/10/15 06:12
하, 운이 좋았군요.
요즘은 도서관입장을 위해 줄을 서지는 않는 모양이네요.
혹시나 영화의 한장면으로 출현을!!!
Commented by 하치 at 2007/10/15 09:30
요즘 도서관의 자리배석도 전자화되어서, 번호표를 뽑고 있으면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가는 (...)
마포도서관은 그렇던데 다른 곳도 대기실이 있던 걸 보니 비슷비슷할 것 같아요.
Commented by 종이우산 at 2007/10/15 11:19
아하하하하 저 소심한듯 호기심 넘치는 몸짓이 고양이의 매력이지요^^

다음엔 접대묘가 넘쳐나는 곳으로 안내해드리죠
Commented by 하치 at 2007/10/15 15:47
접대묘가 넘치는 곳! 어딜까요? -ㅂ-
일본 어디 거리를 보니 고양이들로 가득하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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