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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저질사진으로 잠깐 소개했던 토끼의 지혜 II 다시 ^^;; 개인적으로 좀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긴 한데 그래도 책이 많아서 자주 가고 있다. 어제 저녁시간엔 사람이 많아서 창가 자리에 앉았다. 나중에 옮기긴 했지만. 저 팔은 내 팔이 절대 아님 (...) ![]() 창밖으론 레스토랑 불란서가 보인다. 큭. 여러가지 이유로 촘 유명한 레스토랑. ![]() 여기저기 미니화분들이 놓여있다. 가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거의 다 진짜였다 -.-;; ![]() 내가 후보정을 초큼 한건데, 어쨌든 책읽거나 작업하기에 적당한 조명. 책장은 계속 채워지고 있는 듯?! 자기개발서나 경제경영서도 많지만 (별로 안좋아하는 책들)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도 넉넉해서 좋다. 국내외 현대소설이라던가, 여행관련책들이라던가, 작고 컬러풀한 잡학스러운 책들. 돈주고 사기엔 아까운데 호기심이 잔뜩 생기던 책들, 잡지들, 등등. 그리고 아직 거의 새책들이라 사람 손을 탄 흔적이 없어서 마음 편히 들춰본다. 개인적인 바램 : 아가사크리스티 전편 들어왔으면 좋겠다. -_- 분실되려나? ![]() 대부분 공부할거라던지 작업할것들, 노트북 등등을 챙겨오는 분위기이다. 다들 자기 할 일 하고있어서 꽤 조용하고. 나는 주로 책 읽으러 오는 거지만. 사진으로 보이는 요 오른쪽에는 검색용 컴퓨터도 한 자리 비치되어 있다. 문서(책?)을 사진으로 찍어서 프린트하라는 배려가 되어있기도 (디카와 프린터기도 비치되어 있다;;) 으음 그냥 복합기를 놓는게 괜찮지않았으려나? 복사할 수 있게. 프린트는 한장에 100원. 다소 비싸지만, 급하게 프린트 할 게 있으면 활용할 수 있을 듯. ![]() 카운터 조리대 쪽. 흠흠. ![]() 테이블마다 연필꽂이에 연필과 펜과 색연필과 가위과. 이런 배려 좋다. ![]() 아이스아메리카노 5,500원 & 아이스초코 6,000원.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리필 가능. 음료가격에는 시설이용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뭐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 커피는 내 기준에선 나쁘지 않은 편. 쓴맛이 다소 강하긴 하지만 여리여리한 커피보단 낫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머 마실만 하다. 나는 그래서 아이스초코 주문한건데 결국 남자친구랑 바꺼 마셨다 ㅜ.ㅜ ![]() 오늘 선택한 책들은 '런던' 관련 책들이다. 알럽런던, 두나의 런던놀이, 건방진 런던에 반하다. 옛~날에 유럽여행할때 좋았던 도시들은 무지 많지만, 가장 내 취향이라고 생각했던 도시가 바로 런던이었다. 남들 다 좋다는 파리보다도 런던이 훠어얼씬 좋았었다. 그나저나 노팅힐 갔을때 영화 <노팅힐>에 나온 윌리엄 데커의 트래블북스토어를 찾아 헤매다 못찾았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응 그거 물어보는 사람 많은데, 그거 없어졌어" 라고 대답하길래 그런줄알았는데. 2008년 출판된 책에 트래블북스토어 사진이 실려있네? 이건 뭥미? 나 속은거임? ㅠㅠ ![]() 시간이 좀 남아서 이 책을 읽었는데. 으앙. DSLR&필카라고 해놓고 거의 DSLR에만 맞춘 책인데다, 정말 기본적인 내용이라 촘 실망. 이거 다 안다고 사진 잘 찍는거 아니야. 나를 봐 <-;;;; 크흥 사진관련책이 좀 더 많아졌음 좋겠다. 사진집 이런것도 괜찮고 ^^; ![]() 위치 : 홍대 주차장길 끝에, 중국집 '후'와 '석양집' 사이길로 들어와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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